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수강 신청 계기
현재 나는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꾸준히 개발을 하고 있는 개발자다. 취업을 하고 나서 여러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많은 것을 배웠지만, 개발을 할 때마다 제가 알고 있는 프로그래밍 지식의 깊이에 대해 늘 의문이 들었다. 새로운 기술을 접하거나 사용해야 할 때는 주로 해외 개발자들의 유튜브 강의나 공식 문서를 참고하며 학습을 진행했다. 덕분에 비교적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도 ‘내가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의 기반이 되는 자바스크립트와 타입스크립트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고민이 되던 중, ‘김민태의 프론트엔드 아카데미’라는 강의를 알게 되었다. 이 강의는 강의명에도 있듯이 '김민태' 강사님이 직접 진행하시는데, 현재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에서 기술이사이자 프론트엔드 개발그룹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하신다. 벌써부터 신뢰가 팍팍 느껴지지만 강의 목차를 살펴보니 기존의 JS&TS 강의와는 차별화된 내용이 많다고 느껴 바로 수강을 신청하게 되었다.
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란?
(~6/20) 50일의 기적 AI 환급반💫 | 패스트캠퍼스
초간단 미션! 하루 20분 공부하고 수강료 전액 환급에 AI 스킬 장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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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에서도 볼 수 있지만 패스트캠퍼스에서 특정 기간동안 환급반을 모집하는데 이 기간에 신청을 해서 진행을 하게 되었다. 매일매일 강의 1개씩 수강하고 블로그에 공부 일
기를 포스팅하면 되는 것이다. 50일 간 진행하고 파이널 미션으로 전체 미션 후기를 작성하면 환급챌린지가 끝나게 된다. 열심히 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챌린지라는 목적이 있다보니 강의에 대한 열정이 올라서 듣게 되는 것 같다. 인터넷 강의라는게 결국 의지가 없다보면 늘어지기 마련이라서 프로그래밍 인강을 듣고 싶다면 패스트캠퍼스 챌린지에 등록하여 진행해보면 될 것 같다.
1일차 공부 시작!
회사 업무가 끝나고 남아서 강의 1강을 들었다.
(혹시나 해서 강의 화면은 모자이크 처리..)
김민태 강사님께서 프로그래밍 학습에서 겪는 전반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많은 부분에서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간단한 웹앱을 만든다고 해도 기술 요소를 온전히 이해하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은 방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수학이나 영어를 배울 때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혼자서 단계별로 공부할 수 있는 로드맵이 있듯이, 프로그래밍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로드맵을 따라 입문서로 시작하게 된다.
이번 강의는 자바스크립트의 기본기를 다루는 강의로서 대표적인 입문서로 ‘자바스크립트 완벽 가이드(JavaScript: The Definitive Guide)’라는 책이 있다고 소개해주셨다. 이 책은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내용을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훌륭한 입문서이지만, 도입부에서부터 초보자에게는 허들이 될 만한 문장이 등장한다.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램은 Unicode 문자 집합을 사용하여 작성된다. 영어를 나타내는데 적합한 7비트 ASCII 인코딩이나 영어나 주요 서유럽 언어를 나타내는 데 적합한 8비트 Latin-1 인코딩과는 다르게 16비트 Unicode 문자 집합은 사실상 지구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대부분의 문자를 표현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거나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기초 지식이 없는 상태라면 Unicode, 비트, ASCII 등 어려운 용어들이 큰 장벽이 되어 학습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단 이론을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최소한의 지식으로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재미도 있어서 좋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는 나도 동감을 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순히 가이드나 책만 읽는 것보다, 직접 따라 하거나 간단한 실습을 통해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더 잘 이해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번 강의 역시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지식을 쌓고, 학습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강의 내용도 정리하면서 오늘 1강 정리가 끝났다.
처음 들은 강의지만 벌써부터 강사님이 마음에 드는 것 같다. 기본기 강의라서 아는 내용이 많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당 강의를 열심히 꾸준하게 수강해보고자 한다.